아산시가 26일 G환경업업체가 영인면 역리 일원에 신청한 대규모 폐기물매립장시설 사업계획서에 대해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관광자원과 농업에 미칠 영향, 인근 학생들의 학습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한 결과 최종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아산시에 따르면 G환경업업체는 지난해 12월 22일 영인면 역리 산34번지 일원 9만 5047㎡에 매립높이 지하 27.5m, 지상 15m 총 42.5m 규모의 매립시설을 조성하고 12년 6개월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무기성오니, 분진류(고형화), 폐흡착제 및 폐흡수제, 폐합성고분자화학물 등 사업장폐